[보건타임즈]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2011년 1주기에 이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인증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1주기(2011년)때보다 130여 개 평가 항목이 늘어난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평가항목으로는 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 수술과 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과 보호, 경영과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과 환경관리, 의료정보 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 등 국제적 기준이 적용됐다.
최석구 원장은 "평가를 준비하면서 병원의 많은 부분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평가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2019년 12월까지 4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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