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성빈센트병원이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심평원은 전국 117개 기관에서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진료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항목은 폐암 치료와 관한 전문인력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적절하게 항암치료가 시행됐는지, 치료 전 정밀검사를 했는지에 관해 진단적 평가와 기록충실도 영역, 수술영역, 항암화학요법 투여와 부작용 평가영역, 방사선치료와 부작용 평가영역 등 모두 20개 지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성빈센트병원이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치료에 있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실상부 인정받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이 획득한 점수는 전체 평균 95.11점과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2.0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8.88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호흡기계 질환 약품수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1등급을 받는 등 폐질환 치료의 강자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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