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NOTE-010 임상 결과, ESMO in Asia에 발표‥'란셋 지' 게재
[보건타임즈] MSD 키트루다(사진)가 화학요법보다 전체 생존율 더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MSD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PD-L1 발현 율에 따라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 (성분 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효능을 최초로 전향적으로 비교한 이 같은 내용의 KEYNOTE-010임상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인 아시아 (ESMO in Asia)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2/3상 KEYNOTE-010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TPS, Tumor Proportion Scores) 1% 이상인 환자에게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전체생존율 (OS, Overall Survival)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는 란셋(The Lancet)지에 게재됐다.
MSD 연구총괄 로저 펄머터 (Roger Perlmutter) 박사는 "폐암은 가장 흔히 발생하면서 여전히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 중 하나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키트루다®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며 "PD-L1 발현 율이 1% 이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KEYNOTE-010 연구 결과, 키트루다®는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서 화학요법 대비 유의미한 전체 생존율 개선시키는 치료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MSD는 이를 근거로 연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키트루다®의 적응 증을 추가하기 위해 신청서(s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초엔 유럽 의약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도 추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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