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서부노인전문병원’이 대구시 2015년도 의약품과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자율점검제 운영 평가 결과 ‘마약류 자율점검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조사위원 2명이 내원해 실시된 마약류 관리 현황 점검에서 약국 내·외부 청결과 마약류 저장, 불출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앞으로 2년(2016~2017년)간 마약류 방문 점검이 면제된다.
신창규 의료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취급·관리를 철저히 하고 문제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마약류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의료기관별로 연1회 보건소에서 발송해 준 자율점검표를 작성ㆍ보고토록 하여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고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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