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녹십자웰빙 유영효 대표(사진)가 산업기술 진흥 분야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 화제다.
이 회사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다.
녹십자웰빙은 녹십자제이비피가 녹십자에이치에스를 흡수합병한 후 회사명을 새로 변경해 지난달 출범한 회사다.
녹십자웰빙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유 대표가 산업기술 진흥 분야의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기업과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다.
이날 유 대표는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면서 총 3개의 신약을 개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인으로선 국가 최고등급의 포상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요즘 제약계의 관심을 끄는 녹십자의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가 유영효 대표 주도로 개발한 신약 중 하나다. 이 약은 지난해 9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 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산업훈장 수상은 약 개발에 애써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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