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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단식투쟁에 들어간 홍옥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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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국회앞 회원대표자 200명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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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임상 대표자 마포대교 위에서 소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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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 3일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단식에 들어가기전 홍옥녀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전문대학에 ‘특정과’를 개설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위 학력취득을 아예 막으려는 선례가 됐다"며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시대에 역행하는 과도한 규제가 담긴 위헌 법안"이라면서 "반드시 법사위 소위에서 재 심의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홍 회장은 "이러한 문제로 법사위 위원들을 찾아가 법안의 치명적인 위헌소지를 지적했지만 대부분이 특정 직역을 의식, 기피하거나 직역간의 갈등 정도로 치부해 목숨을 건 단식 투쟁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4일에는 국회앞에서 200명 회원 대표자들의 집회에 이어 6일 간호조무사 임상 대표자들이 마포대교 위에서 소복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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