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행복 2015! 건강 2016! 송구영신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2월부터 내년 1월초까지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말 이벤트는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2016년에는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한 달간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소망엽서에 가족과 자신의 2016년 새해 건강 소원을 작성하여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도 응모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영도병원 홈페이지(https://www.ydh.co.kr)를 방문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영도병원, 산타가 간다’라는 주제로 외래와 각 병동,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14일부터 2주간 원무과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에는 직원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들과 소아과 외래환자들에게 병원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영도병원 정 원장은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지난 한 해 영도병원을 아껴주고 사랑해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 영도병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써 낸 건강소망을 이뤄줄 수 있도록 보다 앞선 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6년 개원 35주년을 맞이하는 영도병원은 올해 초 영도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8월에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직업환경의학과를 개설하고 근로자 특수검진을 시행하는 등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우수한 의료진과 장비, 시설 등을 확충하여 척추관절센터,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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