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의계이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물리치료사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만성통증과 신체기능장애 환자에게 물리적인 방법을 적용, 증상을 완화, 회복을 돕는다.
물리치료사는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국민건강보험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에 의거 병원, 의원, 재활원, 의료원,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의 물리치료실과 각종 사회복지시설, 스포츠 센터 등에 취업, 물리치료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최근 물리치료사협회장 선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합법적 근무방안 모색’에 “제안해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논의할 의향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최근 물리치료사협회장 선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합법적 근무방안 모색’에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을 증진,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언제든 긍정적으로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제30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선거공약 중 한의원내에서 물리치료사가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자는 주장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의사협회는 “최근 물리치료사협회 내부에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방안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알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제안이 온다면 국민의 편익을 위해 긍정적으로 진정성 있게 논의 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의협은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는 한의진료서비스 제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대한민국 진료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리치료사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만성통증과 신체기능장애 환자에게 물리적인 방법을 적용, 증상을 완화,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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