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10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학회’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 학회는 1976년에 출범, 소화기내시경학 연구를 위해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적인 세부전문이 학술단체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소화기내시경학회 최명규 이사장(사진 우측)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치러진 비전 선포식에서 학회 발전과 국민건강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연구, 진료, 교육에서 최고의 전문성으로 국민건강과 인류복지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학회’가 되기 위한 '비전 2025'를 선포했다.
학회는 이에 따라 ▲최고의 전문성 ▲지속적 혁신 ▲사회에 공헌 ▲소통과 협력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삼아 최고의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술 역량 강화에 나서 우수 논문을 유치, 학술지 발전과 학술대회에 기대를 거는 회원 만족도 향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신지식 제공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또 국민을 위한 공익적 기여 활동을 강화한다.
대국민 건강관리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내시경 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 활동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다양한 전공 분야 회원들로 구성된 학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소통, 유관학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학회는 이를 위해 미션과 비전체계 수립을 위해 학회는 내부 TF팀과 외부 컨설팅사의 자문을 거쳤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전임 이사장단, 이사진, 일반회원, 유관학회 등 이해관계자와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왔다.
최 이사장은 “학회의 비전은 정체성 확립을 명확히 하면서 미래의 발전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이를 실행해 나갈 목표와 실행과제를 구체화시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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