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병원이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조숙)은 지난 3일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중랑구 양원역로 소재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3일 병원 현관앞에서 서울시장 표창장 전수와 안전관리 모법사업장 인증패 제막식을 갖고 인증서를 부여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병원 조숙 병원장, 중랑소방서 김선영 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은 서울지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소방재난본부의 1차 현장실사평가에서 방화관리의 업무수행 능력, 기관장의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작동상태 등에 대한 평가항목으로 서울시 대상건물 4만 4,356개 사업소중 각 자치구별로 대표 1개 기관을 추천해 총 23개 기관 중에 최종 12개 팀이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최종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12개 기관이 서울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안전관리 우수사례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병원장의 안전과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소방시설 개선 보완은 물론 중랑소방서와 연계한 안전관리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2015년 10월 22일부터 2017년 10월 21일까지 2 년간이다.
북부병원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지정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입원환자와 내원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환경 조성으로 서울시산하 공공병원으로 이미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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