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준 대표 “유럽 유일 페메트렉시드 제네릭”
[보건타임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산도스 페메트렉시드’가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흉막 중피종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같은 성분으로 개발된 제네릭 약으로는 유럽의약품청의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치료제가 됐다.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에 따르면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시스플라틴과 병용 치료 용법, 화학요법 치료 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치료에 단독 요법으로 각각 적응 증을 받아 유럽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박수준 대표는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EMA가 유일하게 승인한 페메트렉시드 제네릭이다. 약효가 뛰어난 약을 비소세포폐암와 흉막 중피종 환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게 됨으로써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 한국산도스는 다양한 고품질 의약품을 제공,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수한 의약품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도스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그룹 내 산도스 사의 자회사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글로벌 전문의약품을 취급해오고 있다.
이 제약사는 ‘환자의 편익과 의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라는 뜻을 가진 Global EP[Extended Portfolio]라는 기업철학 하에 전세계 암 환자들이 투여 받는 항암제를 공급하고 있다.
산도스는 노바티스 그룹의 엄격한 생산가이드라인에 따른 고품질의 치료제를 통해 글로벌 제네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이 제약사의 설명이다.
한국산도스의 본사 산도스사는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회사다.
주요 의약품으로는 ‘미르탁스정’, ‘산도스올란자핀정’, ‘산도스프라미펙솔정’, ‘시네메트정’ 등의 신경정신계약물, ‘산도스비노렐빈주’, ‘산도스파크리탁셀주’, ‘산도스 시타라빈주’ 등의 항암제, 호흡기 분야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산도스몬테루카스트 정’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맥스 MAT 패치’ 등이 있다.
한국산도스는 이 의약품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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