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영상장비의 강자 GE헬스케어와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짐머가 국내 정형외과 영상분야에 상호 전략적 진출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사진 GE OEC 9900)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시아 무사비)는 최근 정형외과 전문 헬스케어 기업 짐머코리아(대표이사 이인희)와 최근에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상호 최적의 정형외과 솔루션 제공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정형외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공동 세미나와 학회에 참여, 공조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동시에 양사의 정형외과 영상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신규 개원병의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로 정형외과, 일반외과, 통증클리닉 등에서 수술 부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C-Arm형 X선 투시촬영장비 GE헬스케어의 ‘OEC’ C-Arm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영상장비는 현재 전 세계 약 3만 5천 곳 이상의 정형외과, 일반외과, 통증클리닉 등 병의원에서 쓰이고 있다.
GE에 따르면 이 장비는 최근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서 가장 뛰어난 영상과 저선량 기술을 갖춘 의료기기로 평가 받는 등 외과영상분야의 선도 브랜드다.
이와 함께 GE헬스케어의 정형외과, 수술 의료장비 솔루션은 수술 중(Intra-operative) 사용되는 다양한 영상기기나 중재(Interventional) 영상장비로 쓰이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술 영상기기는 일반 수술,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심장내과, 외과 그리고 통증 클리닉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초음파 기기와 골밀도 기기, 엑스레이 등 다양한 이미징 솔루션이 정형외과 필수장비로 활용되도록 마케팅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게 GE헬스케어의 설명이다.
GE헬스케어 시아 무사비 대표이사는 “정형외과 임플란트 글로벌 선도기업 짐머와 전략적 으로 협력하게 됨으로써 향상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 중심의 정보를 교환, 시장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짐머코리아 이인희 대표이사는 “GE헬스케어는 빠른 시술, 정확한 이미징을 통한 진단, 저선량 기술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검증된 최고의 파트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전문의들의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도우면서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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