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매년 보호자가 ‘영유아 건강검진결과통보서(영유아검진결과지)’를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건강검진 정보로 대처, 제공하고 있다.
이 조치는 어린이집에 제출하는 불편을 덜기 위한 것이다.
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의 어린이집 전산제공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정부3.0(공공기관 협업 및 정보공유)에 적극 부흥, 개발하게 됐다.
정보제공건수는 8월을 기준으로 138만 명에 대한 검진 시기와 기간, 수검일자, 키·몸무게 결과로 무려 810만 건에 이른다.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는 영유아보육법 제31조의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진단과 한국보육진흥원의 어린이집 평가인증 자료로 대체돼 보호자는 앞으로 어린이집에 영유아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에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가 없거나 검진을 받은 내역이 없는 영유아는 어린이집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건보공단은 이번조치로 그동안 보호자의 영유아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한는 번거로움 해소하는 동시에 재발급이 들어가는 행정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어린이집의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화 등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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