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3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 병원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동시에 향후 직업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병원체험 및 실습교육으로 지난 2013년 개설됐다.
올해는 영등포구 문래중학교, 동작구 대방중학교, 금천구 고척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명이 참여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직업군별로 조를 나누어 멘토와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업 멘토와 함께 인터뷰, 업무현장 견학 및 실습을 통해서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갖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사회공헌차원에서 매년 어린이집·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병원현장을 개방해 병원견학 및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료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방학기간 동안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탐색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활동의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열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하겠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교육 정책에 발 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창의적으로 사회적 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병원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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