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16일, 강신명 경찰청장, 경무인사기획관, 경비국장 등 경찰청 관계자와 이홍순 병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병원 근골격계센터는 불안정한 자세, 장시간의 컴퓨터작업 등 직업과 관련된 질환 및 수술 후 재활치료 및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목과 허리, 근육, 인대, 관절 , 척추 등 손상된 신체부위 및 잘못된 체형의 조기발견, 집중치료를 통한 평가와 운동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에 따른 조기 사회복귀 목적이다.
총 450평 규모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의 총 5개 진료과, 총 11명의 전문분야 의료진(재활의학과 1, 정형외과 6, 신경외과 1, 마취통증의학과 2, 류마티스내과 1)이 세부적으로 ‘척추신경클리닉’, ‘류마티스클리닉’, ‘통증클리닉’의 의료진 통합 전문 클리닉으로 구성돼 사지와 척추에 있는 뼈와 관절, 근육, 인대, 신경, 혈관 등 주위 조직에 대해서 연구하고, 질환 및 외상에 대한 진단·치료 등 근골격계분야의 전문적인 진료 등 통합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단일 구획 안에서 환자의 동선 최소화 등 접근성 강화로 검사실(근전도, 초음파 등) 및 치료실(물리치료실, 초음파, 체외충격파)의체계적인 진료 및 신속한 치료 연계 가능하며 진료과별 ONE-STOP 진료 및 협진을 통한 통합 진료시스템으로 환자의 편의성 및 만족감 증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근골격계 개소식 이후 환우와 함께하는 직원 희망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음악회는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주축이 돼 입원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안정 등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병원 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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