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2015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 눈길을 끌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
인증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과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지침을 준수,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는 지 엄정한 평가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을 비롯해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또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 암을 완치시켜오고 있다.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 꾸려진 최고의 의료진은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에선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내시경검사와 오전 8시부터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금식환자들에게는 내시경 검사를 당일신속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 병의원에서 용종이 발견되거나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엔 진료협력센터 응급콜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 교수들의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원시 당일 시술 또는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정혜경 소화기내시경실장은 "2012년에 이어 올해 재 인증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의 의료진,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평가에서 또다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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