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태 이사장 “슬관절 치료 새 방향 제시‥지역의료서비스 개선”
[보건타임즈] 부민병원의 4회 슬관절 심포지엄이 지난 2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민병원 관절전문병원 지정과 해운대 부민병원 개원을 기념해 전국 300여명의 무릎 관절 명의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최는 대한슬관절학회, 주관은 부산부민병원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고난도의 수술에 대한 토론과 강연, 관절경 수술의 증례를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관절분야엔 무릎, 발목, 연골 등 여러 분야가 있으며 이중 슬관절 환자가 가장 많다. 정형외과의사에게도 가장 관심이 끄는 분야”라면서 “무릎 관절안엔 여러 해부학적 수술 등이 빠르게 발전하지만 지방에선 이를 깊이 있게 다루는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든가 또는 지역의사로서 이를 통해 최신지견을 마주할 기회가 별로 없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서로 매치시키려는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 행사는 그냥 그저 하는 심포지엄이 아니다”면서 “주관하는 부민병원은 관절부문의 진료에서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에서 치료나 재활을 가잘 잘하는 의료진들이 포진, 환자의 완쾌를 도와왔다. 이번처럼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 부산에서 활동하는 의사들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슬관절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부산부민병원은 2011년 관절전문병원 지정 이후 매년 전문병원을 주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심포지엄의 규모는 지역적으로 전국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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