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효과’ 올라파립-파클리탁셀 병용>파클리탁셀 단독요법
방영주, 임석아 교수팀 2상 결과, ‘美임상종양학회 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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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上) 전체의 생존율 Overall survival(OS; full analysis set).
Olaparib와 paclitaxel병용투여와 Placebo/paclitaxel 비교 임상
(A) OS in overall patient population
(enriched for patients with tumor samples with low or undetectable ataxia telangiectasia mutated [ATM] expression [ATMlow]). (*) Model with factors for treatment group, gastrectomy status (total, partial, or none), and ATM status; HR
less than 1 favors olaparib/paclitaxel.
(B) OS in ATMlow population. (*) Model with factors for treatment group and gastrectomy status (total, partial, or none). HR less than 1 favors olaparib/paclitaxel. Median OS for the olaparib/paclitaxel arm was not calculated (NC) because of lack of events. PH, proportional haz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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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下) 무진행 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Olaparib와 paclitaxel병용투여와 Placebo/paclitaxel 비교 임상
(A) PFS in overall
patient population (enriched for patients with tumor samples with low or undetectable ataxia telangiectasia mutated [ATM] expression [ATMlow]). (*)Model with factors for treatment group, gastrectomy status (total, partial, or none), and ATM status; hazard ratio (HR) less than 1 favors olaparib/paclitaxel.
(B)PFS in ATMlow population.
(*) Model with factors for treatment group and gastrectomy status (total, partial, or none); HR less than 1 favors olaparib/paclitaxel. PH, proportional hazards. |
[보건타임즈] 1차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 DNA 손상 복구 억제제 올라파립(Olaparib)과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치료하면 파클리탁셀 단독치료 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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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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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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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임석아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다른 병원 팀들과 함께 이 결과를 정리한 논문(☞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40465435-92.pdf)을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 18.428) 8월 17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독창성과 잠재성을 크게 인정받아 결괴를 정리해 놓은 잡지의 EDITORIAL과 함께 발표됐다.
올라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의 기능을 저해하는 표적 치료제다.
암세포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데, PARP 단백질의 기능이 억제되면, 손상된 DNA가 정상적으로 수선되지 않아 사멸시킬 수 있다.
올라파립은 PARP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켜 BRCA 유전자의 결함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과 난소암의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연구팀은 먼저 이러한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이가 있는 위암 환자 123명을 올라파립, 파클리탁셀 병용치료군 61명(이하 병용치료군)과 파클리탁셀 단독치료군 62명(이하 단독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치료효과를 분석했다.(그림 상,하 참조)
이 결과 병용치료군은 단독치료군에 비해 사망위험률이 44% 낮았다.
또 올라파립이 ATM 유전자발현이 소실된 위암에서 더 나은 치료효과를 보여 ATM이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세계최초로 강력히 시사했다.
예일대학의 Burtness 박사는 최근 발표한 논평에서 연구팀의 연구와 연구 디자인의 창의성을 치하하하는 한편 후속 연구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이 치료법의 효과를 최종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3상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엔 서울대병원의 종양내과 방영주, 임석아 교수, 병리과 김우호 교수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연구부터 바이오마커 진단기준 마련까지 처음부터 시작해 임상까지 마쳤다.
임상은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신속, 정확하게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능력이 세계 정상급임을 입증해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