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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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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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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일동제약이 국내에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발매를 알리는 심포지엄 서울 행사를 두곳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18일 서울신라호텔과 1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에서 각각 나눠 치러졌다.
이틀간 개최된 심포지엄엔 주최 측의 일동제약 정연진부회장과 윤웅섭 사장을 비롯해 강연 진, 서울지역 병·의원 소속 전문의 총 200여 명이 참석, 텔로스톱의 약물정보와 이 약을 처방, 투약했을 때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예후 등 임상 지견을 서로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가톨릭대의대 정욱성 교수, 인하대의대 권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연자로는 울산대의대 이승환 교수, 서울대의대 김용진 교수, 성균관대의대 이종영 교수, 인하대의대 박상돈 교수가 나서 ‘고혈압·고지혈의 관리와 약제 사용’이란 주제로 임상을 골자로 한 강연을 펼쳤다.
서울대의대 김용진 교수는 “임상 결과, 텔로스톱의 성분인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각각단일제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 같은 치료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안전성엔 전혀 문제가 없는데다 복합제를 사용할 경우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환자의 복약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의대 이종영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은 순환기계 주요 위험인자다. 상호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를 위해 특히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 보호 작용이 있는 텔미사르탄과 LDL저하 효과가 강력한 로수바스타틴은 장점이 많은 약물”이라고 소개했다.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은 “텔로스톱은 다수의 임상을 거쳐 야심차게 개발한 복합제형 신약이다. 각 계열에서 장점이 큰 두 성분을 조합한 이상적인 약제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효용가치가 큰 약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순환기계 환자의 진료와 건강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웅섭 사장은 “일동제약이 텔로스톱 출시로 본격적으로 고혈압과 고지혈 치료시장에 나서게 됐다”면서 “여러 임상을 통해 순환기계 환자치료에 우수한 약효나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마케팅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오는 9월 1일 텔로스톱 출시에 앞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을 돌며 발매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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