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의계의 새로운 통증 치료법 ‘라이넥펑처’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PCS Global Pain Conference에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조태환한의원정형외과 조태환원장과 이노한의원 박경미원장은 18일 자하거가수분해물 라이넥을 이용한 통증치료 기법 ‘라이넥 펑처(Laennec Puncture)’를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PCS Global Pain Conference에 소개돼 현지 중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원장과 박 원장에 따르면 ‘라이넥 펑처’는 생체자극 효과(Bio-stimulation), 생체재생 촉진(bio-regeneration), 생체항상성 유지(Bio-synthesis)의 기전을 갖춘 천연물질이 들어간 줄기약침주사다.
이를 시술하면 조직이 재생될 뿐 아니라 통증 완화와 함께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원장은 “라이넥펑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 만성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치료와 함께 바이탈 에너지인 힘이나 기를 주는 효과까지 갖춰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은 지난 5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 바이오메드립(BioMedLib)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분야 Top 1에 랭크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논문의 저자 조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한의사 면허를 가진 유일한 복수면허 통합의사다.
그는 양방과 한방을 융합한 통증치료법 ‘퓨조펑쳐’를 창안, 난치성 통증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박경미 원장은 KAIST 생명과학과 박사 출신의 한의사다.
그는 한국인삼연초연구원과 KT&G중앙연구원에서 생약과 홍삼의 효능을 연구해왔으며, 현재는 태반 줄기약침에 의한 신경염증성 면역 조절작용과 세포재생조절 작용을 과학적으로 이끌어내 임상에 응용함으로써 난치성 질병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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