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원장 이홍순),8월 10일~11일 2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직원, 입원환우 및 지역주민 등 참석한 가운데 ‘Thank you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그간 메르스 종식 등 국민건강 지킴이로 고생한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 지역주민들에게는 여유와 안정을, 입원환우들에게는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10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하이틴 실내악(중고생으로 구성)이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11일에는 서울경찰악대의 현악앙상블과 금관앙상블을 선보였으며, 광복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휘날리며의 연주를 시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및 부람스의 헝가리안 댄스(Hugarian Dance) 등 흥겨운 음악으로 꾸며졌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접촉 기회확대와 입원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안정 등 빠른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사전 예방차원에서 잠시 중단됐던 원내 정기 음악회는 9월부터 재개하며, 서울경찰홍보단의 ‘선선선 음악회’ 병원직원들이 직접 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인 ‘희망나눔 음악회’개최를 통해 입원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안정 등 빠른 회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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