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명문제약이 25일 시판에 들어간 소화성 궤양용제 ‘애티렌 정(사진)’이 급·만성 위염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위염 치료제의 주성분은 오랜 기간 사용돼 오면서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애엽(쑥)95%에탄올 추출물이다.
애엽(쑥)은 기성한의서에 기재돼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급·만성 위염에 쓰였다는 게 명문제약의 설명이다.
29일 명문제약에 따르면 이 소화성 궤양용제는 위장 방어인자 프로스타글란딘과 위 점액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활성산소 생성을 줄여 위 점막 손상을 예방·개선해주며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복용으로 발생한 위염예방에 적응증까지 갖춰 유용하게 처방될 수 있다.
또 역류성 식도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과 직장염, 상·하부 위장관 질환에 유용하게 작용, 개선시켜준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애티렌정의 발매로 기존 에스프롤정, 명문라푸티딘정, 명문시메티딘정 등과 함께 위염치료 제품군이 강화됐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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