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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왼쪽부터 가톨릭대 의과대학장 주천기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 가톨릭대 의과대학 창의연구단장 김완욱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교수. |
[보건타임즈] 가톨릭대의과대학이 창의연구단을 지난 27일(월),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창의연구단은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2층에 개소됐다.
김완욱 교수는 국내 임상의사 최초로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9년 동안 총 77억 4천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활막세포 제어를 통한 류마티스 완전관해 도전연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 및 현판식은 27일(월),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가톨릭학교법인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등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완욱 연구단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류마티스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질병을 정복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왔다”며 “연구단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데에 큰 기쁨을 느끼며 동료 연구자와 기관, 환자분들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언 몬시뇰은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연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연구를 수행한 결과 창의연구과제 최초로 임상의사의 과제가 선정됐다”면서 “제2, 제3의 창의연구자가 나오길 기대하며, 이번 연구로 인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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