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위암연구과 윤홍만 박사(사진)가 지난달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위암학회에서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수술 표준화 연구”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의 책임자 위암연구과 류근원 박사 연구팀은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였다면서 수술의 표준화와 정도 평가를 위한 연구와 3상에 참여하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류근원 박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을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수술방법은 조기위암이지만 위암의 림프절 전이 가능성으로 불필요하게 위를 부분절제 혹은 전절제하는 조기위암 환자들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위를 보존함으로써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을 뿐아니라, 영양에 문제가 없게 하는 등 위절제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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