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사진 17회)이 성황리에 치러짐으로써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73.8km의 긴 여정을 끝내며 21일 오후 3시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완주식엔 행사위원장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들이 참석,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강 회장은 “올해 특히 무더위가 연일 계속돼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식장에 뛰어 들어오는 학생들의 모습에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가장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완주)가 학생들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 있는 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게 내면의 원동력이 돼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졌다.
이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종착지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총 573.8km를 걸었다.
이번 대장정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민족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 식을 가졌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출발 11일차엔 1998년 제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가 1만km를 돌파했다.
원조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작년 17회까지 총 2,42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대원들이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총 9,703.7 km로 한반도 남북 길이(약1,100km)를 약 8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젊은이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는 체험의 장이자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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