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부3.0 현장 토론회서 ‘우수사례’ 발표
[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16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경북 김천 소재)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부3.0 현장 토론회(사진)에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했으며 315개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참가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산하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 공공기관들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선제 제공하는 정부3.0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며 우수사례 3가지가 공개됐다.
이중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의약품안심서비스를 발표했다는 것.
의약품안심서비스(DUR)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약화 사고를 방지하는 서비스다.
메르스 사태의 경우 격리대상자 정보를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이어진 전체 토론에선 윤석준 기획상임이사가 토론자로 참가, 공공기관 정부3.0 발전방향으로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국민 안전과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하는 반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선 기관 간의 협업과 정보공유가 뒷받침이 돼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와 관련된 법․ 제도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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