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지난 15일 오전 7시 C관 7층 제2강의실에서 서남의대 임상 교수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의학교육혁신 자문 세미나(사진)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의대인증평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의학교육평가인증원 안덕선 원장을 연자로 초빙한 가운데 서남의대의 인증평가를 위한 현황 파악과 준비 상황을 점검차원에서 개최됐다.
또 인증평가를 넘어 국내외 의학교육 혁신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의술과 교수법 변화, 스마트 환자의 증가 등에 발맞춘 의학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엔 서남대 김세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교육수련부장 호흡기내과 박상준 교수, 병원문화혁신본부장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서남의대 의학부장 문현종 교수 등 50여 명의 교수진이 참석했다.
안 원장은 국내외 선진 의학교육을 사례로 꼽아 교수와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인문학과 인성을 중시하는 등 향후 교육 혁신 방안을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교육 혁신은 의학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임상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교육 혁신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는 한편 서남대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플랜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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