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2일 가진 바이오 연구자 간담회에서 보건의료기술(HT) R&D 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사진(上) 간담회참석자, (下)이승훈 연구부원장]
고대 안산병원에 따르면 간담회는 고대 안산병원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보건의료기술 R&D 분야 융복합 공동연구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간담회엔 고대 안산병원 이승훈 연구부원장,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의과학과 박해철 교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김진규 선임연구원, 이종석 분석지원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 기관과 연구협력분야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양 기관 연구자들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관계 의 초석을 다졌으며, 향후 MOU 체결, 심포지엄 개최 등 보건의료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승훈 연구부원장은 “지역 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 보건의료기술 R&D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는 고대 안산병원에게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와 공동연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보건의료기술 R&D 분야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2005년에 설립됐으며, 최신 기술정보와 최첨단 장비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연구 환경을 조성, 바이오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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