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박정한 교수가 WHO본부의 출산력 조절과 생식보건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확산, 연구인력 양성 등에 관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생식보건 과학기술자문위원에 2008년 1월 1일부로 재선임됐다.
박 교수는 1998년부터 3년간 한국 정부대표로 WHO생식보건 정책조정위원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생식보건 과학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있다가 2005년부터는 3년 임기의 위원으로 선임됐다. 12월 말로 임기만료를 앞두고 재선임돼 3년간 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이 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전문가 10명, WHO지역대표 5명, 자문위원 5-6명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년 2월 제네바에서 3~4일간의 정기회의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