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이 글로벌 제약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13개국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단일제(완제 약)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금액으로는 카나브 라이선스아웃 중 최대 규모다.
조건은 보령제약이 로열티(라이선스 Fee) 300만 달러에 ‘카나브(Fimasartan)’를 동남아 13개국에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한다.
1차 6개국 15년간 완제 약(藥) ‘약 1억2600만 달러 어치’ 공급
연내 ‘카나브 복합제(이뇨제, CCB, RSV)’ 라이선스아웃 추가 예정
또 쥴릭파마를 통해 2016년부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차 허가 진행 6개국에 15년간 순차적으로 ‘카나브’ 단일제 1억2600만 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이후 2차로 7개국에 공급규모를 추가 협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나브 복합제(이뇨제, CCB, RSV(Rosuvastatin))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를 함께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카나브는 전 세계 30개국에 약 3억 2천만 달러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하게 됐다.
*카나브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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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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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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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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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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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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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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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
멕시코 등
중남미 13국
(단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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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ndhal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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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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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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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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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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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e社 |
3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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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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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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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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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arm社 |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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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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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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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
멕시코 등
중남미 13국
(이뇨복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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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ndhal社 |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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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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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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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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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社 |
5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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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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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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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
동남아
1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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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 |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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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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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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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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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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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6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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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19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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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6년에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다.
2017년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홍콩, 마카오, 미얀마 등 7개국에 대한 허가 일정 등 향후 계획은 별도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동남아 의약품 시장은 올해 약 2,200억 달러(출처 IMS Health, Market Prognosis, Apr 201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1년부터 16%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파머징 마켓이다.
앞으로 동남아 시장은 2017년까지 22억 달러 규모 이상 추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보령제약의 설명이다.
나머지 일부 국가의 성장률은 방글라데시 10.4% 등 두 자릿수를 나타내 향후 제약시장에서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동남아 13개국 ARB계열 항고혈압제 시장규모는 약 8억 달러로 추정된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국내시장 성과뿐 아니라, 세계고혈압학회 등을 통해 임상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만큼 선진국 시장과 파머징시장 등에 다각적으로 진출해 토종신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브는 지난 2011년 국내 발매이후 초년 100억, 2012년 205억, 2013년 350억, 2014년 400억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
해외수출도 괄목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잇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멕시코, 12월 에콰도르 이어 올해 4월 온두라스, 6월 코스타리카에서 발매허가를 획득, 현지에서 처방되고 있다.
올해 중 중남미 나머지 국가들에서도 발매허가와 처방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19일엔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와 카나브 허가를 위한 임상진행 미팅을 가짐으로써 일본에 첫 진출했다.
오는 9월에는 유럽의 허가기관과 카나브 허가를 위한 사전 절차(Scientific Advise Meeting)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 허가와 개발을 추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카나브를 유럽에 판매할 파트너사를 선정중에 이다.
이밖에 북미시장의 미국, 남미 지역의 아르헨티나, 칠레, 중동 등 신규시장 계약은 물론 멕시코와 브라질 RSV(Rosuvastatin)복합제 계약, 동 유럽 러시아, 아시아 중국과 이뇨제, CCB, RSV 복합제 등의 추가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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