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노정우 교수(사진)가 지난달 23일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총회에서 차기 31대 회장에 선출됐다.
노 차기회장은 6월부터 회기를 맡는다.
노 차기 회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뒤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비뇨기센터장과 한림의대 신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 상임이사와 대한신장학회 감사를 지냈으며, 2014년부터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 감사로 맡아왔다.
노 차기 회장은 고려대 의대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앤아버 미시간주립대에서 Post Doc,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UC Irvine) 신장내과에서 방문교수로 연수했다.
그는 지금까지 사구체질환과 신섬유화 기전, 당뇨병성 신병증과 고지혈증 관련 합병증의 발병 기전 등을 연구해왔다.
이밖에 그는 해외 저명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와 국내 전문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국내 대표적 SCI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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