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정필상 교수(사진 이비인후과)가 29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국내 레이저 광의료기기 분야의 임상발전과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각종 포장과 표창 시상은 식약처가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정 교수는 두경부암 레이저 치료법을 비롯해 국내 의학레이저를 이용한 암 치료 진단 기술,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또 그는 산학연 교류를 통한 혁신제품의 개발과 의료기기의 산업화, 국산화, 전문 인재양성 등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교수는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에 재직 중에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의광학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이하 BLI-Korea)’의 센터장을 맡아 수준 높은 의학레이저 기기 개발을 통해 의료장비의 국산화와 국제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의 주요연구 분야는 두경부암와 갑상선암, 의학레이저, 광역학치료 등이다.
그는 현재 레이저 치료법 개발에 전념하며 단국대 의학레이저연구센터 부소장, 레이저광의료기기연구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2010년 대한기관식도과학회가 수여하는 동아학술논문상과 대한두경부외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2009년 대한의학레이저학회에서 수여하는 명예회장상 등을 두루 수상한 바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