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연구 선도, 공공구강보건향상 위한 사회적 역할” 수행
지난달 30일 개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협진체계의 센터화가 된 유일한 병원 급 치과병원으로 한층 나은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은 지난달 30일(목) 성낙인 서울대총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유기홍 관악(갑)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준공식 겸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낙인 총장은 “치의학도 바이오시대에 들어서 생명과학분야와 힘을 합쳐 새로운 의술을 개척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이 시점에서 이번에 가진 준공식과 개원식을 통해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치의학대학원이 함께 관악구와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기존 치의생명과학연구원과 새롭게 출발하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 역량을 집결, 관악캠퍼스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치의학연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추진 중에 있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치과의료기기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학제 간의 융합연구에 유리한 연구 인프라를 갖춰 향후 치의학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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