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병협 공동 제정 ‘7일(목) 63빌딩’서 시상
제2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에 정영호 IS한림병원장(사진)이 선정됐다.
5일 JW중외제약(회장 이종호)에 따르면 정영호 원장은 1983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30여 년 동안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지원사업을 펼쳐오는 등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해왔다.
또 인천지역 의료법인으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인 ‘인성드림’을 설립,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해외 의료 봉사 활동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정 원장은 의사, 간호사 등으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의료낙후국가에 의약품 전달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 상은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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