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김종우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송지영 교수는 정신의학 분야의 고전적 저작으로 알려진 정신병리학 총론을 지난 해 최초 완역 출간한데 이어 정신병리학 입문도 출간하는 등 국내 정신병리학 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신해의학상’을 받았다.
송 교수는 한국정신신체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회장과 의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종우 교수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에서 생물학적 모델과 유전학적 모델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면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화의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이사와 생물치료정신의학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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