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가 지난 20일 재활병동 의사 및 음악치료사가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송년음악회를 열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래줬다.
이날 음악회는 병동에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와 음악치료사가 바쁜 스케줄을 쪼개 틈틈히 준비한 장기를 환자들에게 보여준 것.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병동에서 보는 의사나 음악치료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진료에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고 공연을 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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