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21일 이 병원 로비에서 주안뮤직미션리틀챔버오케스트라(지휘 성현경)를 초청해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주안장로교회 뮤직미션리틀챔버 오케스트라 단원과 찬양단원 등 약 50명이 출연했으며 환자와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오케스트라단은 ‘오페라의 유령’ ‘징글벨’ 등 아름다운 선율로 환자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들은 연주가 끝난 뒤 8층 소아병동을 직접 찾아가 입원 환아들을 위해 캐럴을 부르고,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뮤직미션리틀챔버오케스트라’는 2000년 6월에 하나님께 영광이란 기치아래 ‘선교, 봉사, 은사’라는 목표를 세우고 병원과 고아원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연주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