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4월 1일부로 스페셜티 사업부 총괄 이사에 박선영 본부장(사진)을 승진, 임명했다.
박 이사는 2000년 한국MSD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후 2004년부터 스페셜티 사업부와 심혈관계 사업부에서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담당자로 활약했다.
박 이사는 MSD 대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성공적인 출시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는 게 한국MSD의 설명이다.
박 이사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항바이러스제 사업부 영업마케팅 본부장과 대외전략사업부(Customer Centricity Alliance Management) 본부장을 맡아 병원과 유통 채널 관리를 총괄했다.
박 이사는 2000년 중앙대 화학과와 2005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5년간 한국MSD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박 이사는 한국MSD 내에서 전문성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온 인물”이라며 “이번 승진은 한국MSD의 발전 과정을 오랫동안 함께한 인재의 발전을 알리는 것으로 우수한 인재경영 프로그램의 산실과도 같기에 매우 뜻 깊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를 이끌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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