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춰진 노하우로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이 ‘201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TOP3 의료기관에 선정됐다.(사진 응급의료센터)
세종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 415곳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구조∙과정∙공공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세종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응급실 전담의∙응급의학전문의∙간호사 인력 적절성을 심사하는 구조영역과 NEDIS(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 진료정보 충실도∙병상정보 신뢰도∙환자 만족도를 심사하는 공공영역 전 항목에서 시∙도별과 전국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중증응급질환자의 정원 적절성과 최종치료 제공 율 등 중증응급환자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적정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따지는 평가항목에서 시∙도별, 전국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종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순위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곳 가운데 상위 3개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병원은 자각증상 없이 돌연사로 이어지기 쉬운 심장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 1982년 대한민국 최초 24시간 응급심장팀(심장내과∙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마취과∙응급의학과) 상주와 협진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중증 응급 심장 질환자에 신속, 정확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수많은 응급의료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왔다는 게 세종병원의 설명이다.
박 병원장 겸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에서 병원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면서 “3대 중증응급질환 심장∙뇌∙외상에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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