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이재화)이 인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상담액 380만 달러, 14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회 대비 상담액 약 8.5%, 계약액은 약 16.6% 증가한 수치다.
MFI는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Pagati Maidan에서 진행된 의료기기 전시회로, 조합은 138㎡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부목 제조기업인 ㈜덕인, 범용전기수술기 제조기업인 ㈜아이티씨, 이동형엑스레이시스템 제조기업인 ㈜포스콤, 멸균침 제조기업 ㈜현대메디텍 등 14개 회사가 참여해 3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조합은 “급성장하는 인도시장에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계약 성과를 올릴수 있도록 내년 뭄바이 전시회에는 바이어매칭과 주요 병원 방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내년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 전시회는 뭄바이 붐베이 센터에서 2016년 3월 11일~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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