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엔 ‘서울지역 김미식, 정재숙 후보’ 지방은 ‘이순이, 조봉란 후보’
19대 새 간호조무사협회장에 홍옥녀 후보(사진 원자력의학원)가 당선됐다.
이로써 홍 당선자는 3년간 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게 됐다.
부회장엔 서울지역 김미식, 정재숙 후보, 지방은 이순이, 조봉란 후보가 선출됐다.
대한간호무사협회는 홍 후보가 21일 21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 재적의원 263명 중 153표의 표심을 얻어내 19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김현숙 후보(현 회장)는 108표를 받아내는데 그쳐 연임에 실패했다.
이날 유권자는 재적 대의원 276명 중 263명이었다.
홍 당선자는 이 가운데 153표, 김 후보는 108표를 획득했으며 2표의 무효가 나왓다.
홍 당선인은 출마 당시 ▲통합비대위 구성 ▲간호인력개편 성공적 추진 ▲회원이 주인이 되는 집행부 구성 ▲직종별 분과위원회 구성과 임상위원회 활성화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 정립 등 5대 실천공약을 내걸었다.
홍 신임회장은 1961년생으로 현 부회장 출신이다.
그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에 있으며, 협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후보는 단국대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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