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
www.tupperwarebrands.co.kr)가 김종성 전무이사(사진 48세)를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일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인 김 대표를 선임한 것은 창립 이후 두 번째로 이 회사 정서상 매우 이례적이다.
김 대표이사는 아남산업(現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해외 고객 관리부에서 약 6년간 근무해왔으며, 해외 마케팅의 베테랑으로 1996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스카웃돼 약 20년간 영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김 대표는 “2015년 타파웨어 브랜즈가 한국에 들어온 지 35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대표이사로 취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에서 세울 수 있도록 고객들께 계속해서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국내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자신감 있는 워킹우먼, 타파웨어 카운셀러로서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1980년 3월 국내에 창립된 뒤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난 10년간 매년 두 자리숫자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매출 약 860억의 성과를 올렸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밀폐용기뿐 아니라 조리도구,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1만 7천여 명의 카운셀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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