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명지춘혜병원이 복지부 전문병원 지정을 기념해 오는 20일 ‘제5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성모병원은 제2기 ‘전문병원’에서 뇌혈관질환 부문 전문병원에 재지정, 명지춘혜병원은 재활 부문에 지정됐다.
20일 오후 3시 명지춘혜병원 제 2남천홀에서 열리는 뇌졸중 심포지엄은 뇌졸중 급성기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명지성모병원은 31년 역사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종합점수 상위 20%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뇌졸중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주제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명지성모병원의 김달수 명예원장을 첫번째 좌장으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Progressive infarction: prediction and management”를 주제 발표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는 “Maxim of vascular neurosurgeons: chance, change & challenge”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 파트에서는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이 좌장으로 일본 뇌졸중전문 오오타기념병원 마사루 구리야마 원장이 “Acute ischemic stroke associated with nephrotic syndrome”를, 이어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손철호 교수가 “Acute stroke imaging: clinical value for patient treatment”을 발표한다.
세번째 파트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허필우 회장을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신경과 박광열 교수가 “Cerebral small vessel disease” 을 주제발표하고 다음으로 명지성모병원 신경과 서상혁 부장이 “Clopidogrel resistance”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가 “Dysphagia in stroke patient”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명지춘혜병원 재활의학과 장성구 원장이 “The life after stroke in 100 year life expectancy” 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명지성모병원·명지춘혜병원 전문병원 지정 기념 ‘2015뇌졸중 심포지엄’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의 임상경험을 서로 소통함으로 관련 질환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 뇌졸중 심포지엄’의 김달수 조직위원장은 “뇌졸중 치료에 있어 알파와 오메가를 표출하겠다는 신념으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의료현장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책임감있게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2015 뇌졸중 심포지엄’은 관련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문의 : 02-829-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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