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가톨릭의대 이영석 명예교수(사진)가 에스-중앙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에스-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5일 도내에서 다루기조차 힘든 간담도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이 명예교수를 초빙, 진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에스-중앙병원은 이달부터 간.담도내과를 새 진료과목으로 배정, 간암,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증, 췌장염, 담도염, 담도결석, 급·만성 바이러스간염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이 교수는 1977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4년부터 30여 년간 부천성모병원에 재직해왔다.
그는 부천성보병원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장, 소화기내과 과장, 가톨릭의대 소화기학과장 등을 거쳤다.
이와 함께 그는 대한간학회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지식향상위원회 자문의원, 대한소화기학회 학회장을 지냈다.
현재 그는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대한간학회 자문의원, 한국간연구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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