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사진)’가 모노패직 타입 필러로는 중국 내 최초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제품과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로써 다음달부터 4월부터 중국 성형미용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의 제품과 시판허가가 지난 4일자로 완료됐다.
휴온스는 올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제조원 자회사 휴메딕스와 함께 중국진출을 추진 중이었나 예상보다 빠르게 허가가 나와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엘라비에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대형 외자사가 독점해온 필러 시장의 판도를 깨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급성장했다는 게 이회사의 설명이다.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인데다, 탄성이 높은 바이패직의 장점까지 갖춰 중국필러시장에서조차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 내에서 최초로 등록된 모노패직 필러로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국내외 기업의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이패직 뿐이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로 빠른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자신했다.
이미 휴메딕스와 독접공급 계약을 맺은 중국 현지 업체에 4월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거느린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를 통해 유통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오라클피부과와는 지난해 11월 중국 필러 허가취득과 동시에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전재갑 대표는 “작년 한 해 100억 원 가량의 매출로 명실상부한 국내 톱3 히알루론산 필러로 등극한 엘라비에의 중국진출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면서 “이외에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등 4개 제품의 허가신청을 완료한 뒤 조기 수출계약 성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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