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엔엑스 김충환 회장 “의공학생 우리 의료산업성장 이끌 주역”
KIMES가 국내의료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제2기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해 눈길을 끈다.
수여식은 제 31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를 개장한 5일 오후 3시 코엑스 VIP룸에서 9개 대학 의공학부에서 선발된 10명에 각각 3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KIMES 장학생 제도는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공학과의 후진양성과 우수인재발굴을 위해 각 대학에서 우수학생을 선발, 지난 30회부터 수여해왔으며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로 2기를 맞았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한국이엔엑스 김충환 회장(사진)은 “정부에서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성장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수출액 13.5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3.8%를 달성,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며 2기에 선발된 장학생을 비롯해 의공학 전공학생 모두가 우리 의료산업의 성장을 이끌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여식에선 총 9개 대학 10명에게 장학증서와 각각 3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이 가천대 의공학과 김승규, 건국대 의학공학과 정주호, 경희대 생체의공학과 박재완, 고려대 바이오공학부 하지현,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 이여빈 학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순천향대 의료IT공학과 박연서, 연세대 의공학과 김소영, 김현정, 을지대 의료공학과 이재웅, 인제대 의용공학과 강대기 학생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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