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임명’ 신임 회장에 위임
감사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 에스라 박영식 대표, 월성약품 성관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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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한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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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이정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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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5대 회장에 김한기 수석부회장(신신제약 부회장)이 선출됐다.
집행부 이사진의 임명은 신임 김 회장에 위임됐다.
감사는 종전대로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 에스라 박영식 대표, 월성약품 성관호 대표가 맡게 됐다.
올해 사업예산은 121억2,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의수협은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가진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김한기 수석부회장을 추대함으로써 취임과 함께 김 신임회장 체계의 집행부가 들어서게 됐다.
정총에선 올해 예산을 지난해 123억2,000만원보다 1.6% 줄인 121억2,000만원을 승인, 통과시켰다.
이날 김 회장은 "약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수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수출 증대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협회 구성원이 완제 약, 원료 약, 한약재, 화장품제조, 수출입사 등으로 다양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 어느 직능단체보다 일사분란하게 이뤄진다"고 말문을 연 뒤 "선대 회장들의 지도력,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훌륭한 전통과 정신을 계승해 전문성 있는 협회가 되도록 온힘을 모우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전 회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내수 부진이 예상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우수한 의약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협회 숙원사업이었던 통합회관건립을 위해 그간 누적 27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새 회장이 꼭 이뤄 달라"면서 "발전된 협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가진 축사에서 정승 처장은 국내 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식약처의 지원을 약속했다.
정 처장은 "지난해 가입한 픽스의 영향과 뒤를 이은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추진됨으로써 한국산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제약업계가 정부와 힘을 합쳐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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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서울대 지형준 명예교수 ▲한국호넥스 유성재 대표이사 ▲유한양행 신명철 이사▲한국애보트 김윤철 부장(이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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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장 표창
▲파마트로닉 이승하 대표이사 ▲비엠케이리미티드 박찬근 대표이사 ▲브라코이미징코리아유한회사 박신숙 이사 ▲한국다케다제약 강대경 부장 ▲한림제약 오미진 실장 ▲의수협 최용희 차장, 홍혜원 책임연구원(이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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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장 감사패
▲식약처 의약품품질과 ▲식약처 이채원 사무관 ▲성균과대 이재현 교수 ▲법무법인 율촌 이준한 수석전문위원 ▲부경에스엠 호현기 상무 ▲에스라 이경화 부장 ▲구경관세사 박상욱 부장 ▲인터페이스정보기술 석충근 선임연구원(이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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