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포괄간호서비스 수가 시범사업’에도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대학병원의 최상급 입원서비스를 국가에서 지정한 합리적인 가격(건강보험 적용)으로 제공하며, 보호자 없이도 전문간호사가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양질의 선진국형 입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본 제도의 시범사업 당시에도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해, 당장의 이익보다 환자의 편의와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철학을 바탕으로 국가보건정책의 조기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지난해 2월,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시범사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이어 수가 시범사업에도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환자중심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라며 “향후 2018년 본 제도가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될 때 본 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가 보건정책 발전 및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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