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이 지난 13일 오후 3시, 한국체육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와 산학 협력키로 손을 잡았다.
이번 산학간의 협력 체결(사진)은 세대 간의 교류 지원과 사회 복지 실습을 통한 인재 양성, 전공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개발 등 상호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 클래식 500과 한국체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돼왔다.
지원을 통해 선발된 한국체대 노인체육복지학과 학생들은 더 클래식 500에서 오는 30일까지 총 150시간에 걸쳐 산학협력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이 학생들은 노인체육복지전공 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취약 어르신 일대일 상담, 레크레이션, 시니어 홈케어 비디오 제작, 시니어 맞춤 체조강좌 등의 현장 실습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주관한 더 클래식 500 박동현 사장은 “노인체육복지학과 학생들에게는 시니어들과 함께 생활하며,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입소 시니어들에겐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젊고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산학협력 활동들이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과 도움이 돼 참된 복지사회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009년 6월에 오픈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입주회원들에게 최상의 커뮤니티, 프리미엄급호텔식 서비스, 메디컬 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법인 건국대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오픈 4년 만에 총 380세대 100% 입주를 달성해 시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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