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사진)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위촉장은 오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신 교수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약리학과 약물유전체와 맞춤의료 등에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한임상약리학회 이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운영위원장 등 국가 맞춤의료와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양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전문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돼 현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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